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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시각장애인센터 "직접 참가"

[LA중앙일보]
기사입력: 09.07.11 21:54
‘LA 사랑나누기 5km 마라톤’에는 시각 장애인들도 도전한다.

비젼시각장애센터(목사 추영수)의 시각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60~70명이 함께 뛰는 것. 이들은 매주 금요일 그리피스파크 등에서 진행되는 워킹 클래스를 통해 연습해왔다. 재활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워킹 클래스에서는 보행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마라톤은 그동안의 훈련에 대한 실전 테스트 무대가 되는 셈이다.

이번 마라톤에서 시각 장애인 모두 뛸 수는 없다. 뛰는 사람도 있고, 걷는 사람도 있다. 이도 힘들면 움직이는 것으로 마라톤에 동참한다. 거동이 불편한 시각 장애인을 위해서 휠체어도 준비했다. 그만큼 참여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추영수 목사는 “시각 장애인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인 동시에 센터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귀한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