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섬기자"…62개 단체에 20만 달러

[LA중앙일보]
나성영락교회 비영리 단체 '와이낫' 기금 전달식
기사입력: 12.09.11 19:32
교인들 후원금 모아…8년째 자선행사 열어
나성영락교회 관계자들과 62개 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후 나성영락교회 강당에서 열린 제8회 지역을 섬기는 기금전달식에 참석해 환하게 웃고 있다.
나성영락교회 관계자들과 62개 단체 관계자들이 8일 오후 나성영락교회 강당에서 열린 제8회 지역을 섬기는 기금전달식에 참석해 환하게 웃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62개 단체가 나성영락교회(담임목사 림형천)로부터 값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나성영락교회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 '와이낫(YNOT:Young Nak Outreach & Transformation Foundation)'은 지난 8일 오후 6시30분 영락교회 강당에서 '제8회 지역을 섬기는 프로그램 기금전달식 및 초청잔치'를 열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62개 단체에 총 20만 달러를 기증했다.

부모님 선교회 나눔 선교회 샬롬센터 소망 소사이어티 뉴호프미션 비전시각장애인센터 월드 아가페 재미 한인봉사자회 등이 후원금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57개 단체에 25만 달러가 주어졌다.

영락교회는 지난 2004년부터 8년 째 교인들의 후원금을 모아 지역사회 단체들에게 보조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행사는 사회 발전과 공익을 위해 도움을 준다는 영락교회의 뜻이 담겨 있다.

와이낫 스텔라 김 간사 겸 총책임자는 "커뮤니티 사역의 일환이자 커뮤니티와의 유기적 협동"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인사회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단체들을 위해 격려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7000달러 후원금을 받은 재미 한인봉사자회(PAVA) 강태흥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에너지를 나눠주는 영락교회 측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라며 "교회 울타리 안 뿐만 아니라 울타리 밖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모범사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00달러를 받은 소망 소사이어티의 유분자 이사장 역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 단체 운영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특히 모두가 어려운 시점에도 이렇게 뜻깊은 행사가 이어진다는 것이 참 대단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나성영락교회 림형천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와 62개 단체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글.사진=박상우 기자 swp@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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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 Young Soo C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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