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 빛’되신 여호와 송축하라

입력일자: 2011-06-07 (화) 
비전시각장애인센터
기금모금 ‘찬양의 밤’
LA·토랜스서 개최

한인 시각장애우를 위한 선교 및 봉사활동에 진력하고 있는 비전시각장애인센터(Hope Sight Mission·대표 추영수 목사)는 ‘제9회 시각장애인을 위한 찬양의 밤’ 행사를 오는 15일(수) 오후 7시30분 미주평안교회(170 Bimini Pl. LA)와 19일(일) 오후 7시 토랜스제일장로교회(18800 Crenshaw Bl. Torrance)에서 두 차례 펼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될 찬양의 밤 행사에서는 시각장애를 가진 재능 있는 음악인들이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한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비영리 단체들에 대한 커뮤니티의 도네이션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찬양의 밤 행사의 목적은 시각장애인들을 돕는데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는 것. 특히 토랜스제일장로교회에서 열리는 두 번째 행사에는 신연성 LA 총영사가 참석, 시각장애우들을 격려하는 순서를 가질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장상근(바리톤) 미주총신대 성악교수, 임혜정 소프라노(랜초쿠카몽가시 음악디렉터), 시각장애 학생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하늘빛 찬양팀’, 바디메오중창단 멤버였던 정화영 전도사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고 비전시각장애인센터 소장인 전 언론인 한광호씨의 심금을 울리는 톱 연주, 정화영 전도사의 부인으로 뇌성마비 시인인 김현정씨의 자작시 낭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추영수 목사는 “비전시각장애인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영적 성장을 돕는 비전캠프 활동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찬양의 밤 행사를 열고자 한다”며 “많은 한인들이 행사에 동참, 창조주 하나님을 앙망하는 마음을 찬양에 담아 올려 드리는 복된 자리를 함께 만들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1999년 12월 설립된 비전시각장애인센터는 사고로 실명한 추영수 목사가 12년째 이끌어오고 있으며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음성 컴퓨터 교육, ESL 교육, 점자교육, 실명 후 걸을 수 있도록 돕는 보행 교육, 독립적 생활 교육, 하모니카·첼로·클라리넷 등 각종 악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 측은 미 전역에 거주하는 한인 시각장애인이 약시자, 맹인 등을 모두 포함해 1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문의 (213)480-8560, (213)393-1030, www.hopesight.org


<구성훈 기자>


  ▲ 오는 15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시각장애우를 돕기 위한 찬양의 밤 행사를 갖는 비전시각장애인센터 관계자들. 왼쪽부터 추화자 사모, 추영수 목사, 한광호 소장, 박증자 전도사.

Blessings,

 

Rev. Young Soo Choo

Hope Sight Mission Assoc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