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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찬양의 밤 중앙일보 기사

2012.10.11 10:51

Hopesight 조회 수:9912

 25일 본보를 방문한 비전시각장애인센터 운영진이 내달 6일
25일 본보를 방문한 비전시각장애인센터 운영진이 내달 6일 '찬양의 밤'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명수 대표, 한광호 재활센터 소장, 운영진의 교통편을 돕고 있는 정경원씨
"눈의 빛을 잃었지만 마음의 빛은 더 밝히도록 도와주세요."

시각장애인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비전시각장애인센터(대표 추영수 목사)가 시각장애 학생들을 돕기위한 장학금 마련 '찬양의 밤'을 연다.

비전시각장애인센터(1029 S. Normandie Ave. Los Angeles CA 90006)는 장애를 극복하는 재활교육에 중점을 두고 점자교육 컴퓨터 ESL 악기 연주(기타 피아노 하모니카 등) 신앙 상담 온열치료 사역 훈련 등을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찬양의 밤 행사에서 마련되는 기부금은 전액 재활센터에서 일하는 근로 장학생들(다른 장애인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강사 및 학생)에게 제공된다.

추 목사는 "솔직히 전하자면 외부 지원금과 기부가 반으로 줄어서 매우 살림이 어렵다"며 "더 긴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조금만 더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광호 재활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기금모금 뿐만 아니라 아직도 장애를 감추고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함께 모이는 장이기도 하다"며 "정보를 나누고 서로를 더욱 격려하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찬양의 밤에는 시각장애인 아카펠라 트리오 '아웃 오브 사이트(Out of Sight) 임혜정 강사 정화영 중창단 맴버 인랜드 단비 오토하프팀(단장 오영희)이 출연한다.

한편 센터측은 최근 교육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중식을 조리하고 서브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

행사는 10월 6일(토) 오후 7시 LA 사랑의 교회(1111 W. Sunset Bl. Los Angeles CA 90012)에서 열린다.